Project Darkstar - 1. CGO & Darkstar
사내에는 CEO, CIO, CFO, CTO, COO 등등 최고 경영진들을 일컫는 직책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혹시 CGO라는 직책을 들어보셨나요? 저도 최근에 처음 들어봤고 더욱이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에 CGO가 있다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CGO는 최고게임관리자(Chief Gaming Officer)로 오직 썬에만 있는 직책이고 썬 랩에 근무하는 크리스 멜리시노스(http://blogs.sun.com/ChrisM/)가 바로 썬의 CGO 입니다.
크리스씨는 썬의 게임 관련 업무 전반을 담당하는데, 9살 때 이미 게임 프로그래밍을 시작해서 12살에 자신이 개발한 프로그램을 상용화해서 판매했고 지금도 50여대가 넘는 콘솔 게임기를 비롯해서 자신이 직접 만든 아케이드 게임기(게임센터 게임기)까지 가지고 게임을 하는 하드코어(!!!) 게이머입니다. 이 하드코어 게이머이자 썬의 CGO가 12월 6일(한달 반쯤 전 일이군요.) 한국을 방문했는데, 마침 저희 엔지니어들과 세미나를 할 기회가 있어서 실제로 만났습니다. 마치 세상의 모든 게임은 다 클리어해 보았을 듯한 강한 포스와 함께 게이머다운 재밌는 면모도 있고 멋진 분이시더군요!!

둘 중 잘생긴 쪽이 접니다.
이 하드코어 게이머가 썬의 CGO가 되기까지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데, 자신이 게임 시장에서 보는 성장 가능성과 사업 추진에 관한 의견을 최고 경영진 측에 알리고자 썬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스콧 맥닐리 회장에게 단 10분만 시간을 내달라고 자그마치 2년을 졸랐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회장을 직접 만나기가 쉽지 않자 사표까지 써 놓고 졸라서 마침내 회장을 만날 기회를 얻어 샤워를 마치고 나오는 스콧 맥닐리 회장과 10분간의 대화를 통해 프로젝트에 대한 승낙을 받고 자신이 CGO의 자리에 오르고 프로젝트를 추진할 권한을 얻었다고 합니다. 소위 말하는 Escalation Speech에 성공한 것이죠. (마치 구글을 세운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가 썬의 또 다른 창립자인 앤디 벡톨샤임에게 10분 간의 캠퍼스 대화를 통해 구글이라는 멋진 이름과 함께 10만불의 창업 자금을 얻은 것처럼 말입니다.)
이 이야기가 약 2년 전의 이야기이구요. 우리의 멋진 CGO가 지난 2년간 썬랩에서 진행한 프로젝트가 바로 제가 소개하고자 하는 Project Darkstar 입니다. 다크스타는 썬에서 개발한 '오픈소스 자바 온라인게임 서버 플랫폼'입니다. 우선 프로젝트 다크스타 커뮤니티(http://www.projectdarkstar.com/)를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이구요. 자바로 개발 되어 있습니다. 온라인 게임 서버를 위한 하드웨어 아키텍쳐와 개발 프레임워크를 포함하는 서버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마치 휴대폰에 자바가 표준화된 플랫폼으로 탑재됨으로써 휴대폰 개발사가 휴대폰의 운영체제부터 모두 개발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주는 것과 같이 표준화된 서버 개발 프레임워크를 제공함으로써 개발자에게 개발의 편이성을 제공하고 개발 비용과 개발 시간을 크게 줄여주는 것입니다. 게임산업은 IT산업이면서도 문화산업으로써의 특징이 매우 강해서 'Time to Market'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게임 시장의 특성상 서버 플랫폼의 표준화를 통해 개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또한 서버 프로그램 개발의 어려움 때문에 게임 개발에 실패하거나, 사용자 증가에 대하여 서버의 확장성이 대응하지 못하여 서비스 수준이 낮아지거나, 로컬의 게임서버 구축에 어려움을 겪어 글로벌 론칭에 실패하거나, 게임마다 다른 서버 플랫폼으로 인해 서버 관리자가 특정한 게임에 종속되거나 하는 문제들이 바로 다크스타와 같은 표준 플랫폼을 도입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습니다.
CGO라는 재미있는 직책과 다크스타(Sun JAVA System Game Server와 같은 명칭이 아닙니다.)라는 게임서버플랫폼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드렸구요. 다음으로 현재 게임서버의 아키텍쳐와 다크스타의 아키텍쳐에 관한 포스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크리스씨는 썬의 게임 관련 업무 전반을 담당하는데, 9살 때 이미 게임 프로그래밍을 시작해서 12살에 자신이 개발한 프로그램을 상용화해서 판매했고 지금도 50여대가 넘는 콘솔 게임기를 비롯해서 자신이 직접 만든 아케이드 게임기(게임센터 게임기)까지 가지고 게임을 하는 하드코어(!!!) 게이머입니다. 이 하드코어 게이머이자 썬의 CGO가 12월 6일(한달 반쯤 전 일이군요.) 한국을 방문했는데, 마침 저희 엔지니어들과 세미나를 할 기회가 있어서 실제로 만났습니다. 마치 세상의 모든 게임은 다 클리어해 보았을 듯한 강한 포스와 함께 게이머다운 재밌는 면모도 있고 멋진 분이시더군요!!

둘 중 잘생긴 쪽이 접니다.
이 하드코어 게이머가 썬의 CGO가 되기까지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데, 자신이 게임 시장에서 보는 성장 가능성과 사업 추진에 관한 의견을 최고 경영진 측에 알리고자 썬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스콧 맥닐리 회장에게 단 10분만 시간을 내달라고 자그마치 2년을 졸랐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회장을 직접 만나기가 쉽지 않자 사표까지 써 놓고 졸라서 마침내 회장을 만날 기회를 얻어 샤워를 마치고 나오는 스콧 맥닐리 회장과 10분간의 대화를 통해 프로젝트에 대한 승낙을 받고 자신이 CGO의 자리에 오르고 프로젝트를 추진할 권한을 얻었다고 합니다. 소위 말하는 Escalation Speech에 성공한 것이죠. (마치 구글을 세운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가 썬의 또 다른 창립자인 앤디 벡톨샤임에게 10분 간의 캠퍼스 대화를 통해 구글이라는 멋진 이름과 함께 10만불의 창업 자금을 얻은 것처럼 말입니다.)
이 이야기가 약 2년 전의 이야기이구요. 우리의 멋진 CGO가 지난 2년간 썬랩에서 진행한 프로젝트가 바로 제가 소개하고자 하는 Project Darkstar 입니다. 다크스타는 썬에서 개발한 '오픈소스 자바 온라인게임 서버 플랫폼'입니다. 우선 프로젝트 다크스타 커뮤니티(http://www.projectdarkstar.com/)를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이구요. 자바로 개발 되어 있습니다. 온라인 게임 서버를 위한 하드웨어 아키텍쳐와 개발 프레임워크를 포함하는 서버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마치 휴대폰에 자바가 표준화된 플랫폼으로 탑재됨으로써 휴대폰 개발사가 휴대폰의 운영체제부터 모두 개발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주는 것과 같이 표준화된 서버 개발 프레임워크를 제공함으로써 개발자에게 개발의 편이성을 제공하고 개발 비용과 개발 시간을 크게 줄여주는 것입니다. 게임산업은 IT산업이면서도 문화산업으로써의 특징이 매우 강해서 'Time to Market'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게임 시장의 특성상 서버 플랫폼의 표준화를 통해 개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또한 서버 프로그램 개발의 어려움 때문에 게임 개발에 실패하거나, 사용자 증가에 대하여 서버의 확장성이 대응하지 못하여 서비스 수준이 낮아지거나, 로컬의 게임서버 구축에 어려움을 겪어 글로벌 론칭에 실패하거나, 게임마다 다른 서버 플랫폼으로 인해 서버 관리자가 특정한 게임에 종속되거나 하는 문제들이 바로 다크스타와 같은 표준 플랫폼을 도입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습니다.
CGO라는 재미있는 직책과 다크스타(Sun JAVA System Game Server와 같은 명칭이 아닙니다.)라는 게임서버플랫폼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드렸구요. 다음으로 현재 게임서버의 아키텍쳐와 다크스타의 아키텍쳐에 관한 포스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