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9월 1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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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9월 16, 2008
안녕하세요?
수요일 6월 27, 2007
한겨 레 이코노미21이 주최한 이번 조사는 각 대학 진로 지원실과 잡코리아의 리서치 자료를 바탕으로 각종 심사를 거쳐 총 13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이번 조사에서는 기업의 경영문화에 초점을 맞춰서 투명하고 정직한 기업문화를 가장 우선적으로 검토했고 그 외에 근무환경, 사회공헌, 기업문화, 재무구조 등을 평가항목으로 삼았더군요.
여러 분, 한국 최고의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신세계, 국민은행, 유한양행, 대한항공, KTF 동부화재 웅진코웨이 등 13곳이며, 이 중 외국계 IT기업 중에서는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유일합니다.
우리는 ‘가장 존경받는 기업’이라는 비전 하에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및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해왔으며 내부 직원들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여러가지 복리후생 프로그램을 잘 이끌어온 결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모든 시작은 사람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직원들이 맘놓고 일할 수 있도록 복지제도, 휴가제도, 급여체계 등에 대해 많은 준비와 관심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에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고,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발전시킬 것을 직원여러분께 다시 한번 약속 드립니다.
목요일 5월 17, 2007
1990년대 초반에 대두된 정보화 시대는 컴퓨팅의 다양한 이점을 일깨워 줬습니다. 우리는 컴퓨터를 통해 정보를 얻기도 하고 새롭게 창조 할 수도 있었으며, 또한 정보를 자유롭게 배포 할 수도 있었지요. 이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은 정보를 통해 돈을 벌기도 했으며 경쟁에서 승리를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원하는 에너지를 마음껏 활용 할 수도 있었구요.
그러나 우리가 어릴 때 배웠듯이 심술을 부리면 고립 당하게 되고 지나친 것은 안하니만 못하게 된다는 것처럼 정보화 시대는 초기의 기대와는 달리 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는 자와 그렇지 못한 자 간에 심각한 정보 격차 문제를 초래 했습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이러한 정보화 시대의 문제점을 해결해 줄 한 차원 더 발전된 시대가 도래하고 있고 바로 참여의 시대가 그것입니다. 참여의 시대는 커뮤니티에 대한 접근, 상호작용, 협력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네트워크화 된 인간문명으로부터 가치를 창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참여의 시대는 정보화 시대의 가치를 급속하게 바꿀 뿐더러 앞선 기술이 뒷받침 되는 만큼 더욱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륙의 경계를 넘어 직업 경쟁을 할 수도 있으며 수업을 들을 수도 있고 한정된 제품이나 서비스도 팔고 살 수 있습니다.
전 세계의 엔지니어나 비즈니스맨들은 온라인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을 공유하고 창조 할 수 있으며 이를 되팔 수도 있고 또한 일반 사람들도 웹로그와 같은 소프트웨어를 통해 막강한 권력을 가진 기업을 상대로 비판과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습니다.
손님과 승무원, 배우와 청중, 공무원과 일반인 등의 구분 없이 모든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낼 수 있으며 자바와 같이 새로운 기술 개발에도 참여 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 한 것이지요.
우리가 이미 알고 있듯이 기업과 정부, 개발자와 대중의 연결은 시너지 창출을 통해 세계 문명에 큰 영향을 미치며, 특히 문화적 측면과 상업적 측면에 많은 진보를 가져 다 주며 참여의 시대는 이 모든 연결을 가능하게 해 문화적 경제적 가치 창출을 가능하게 합니다.
최근 참여 활동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또 복잡해지는 이유는 놀라울 정도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활용 가능한 데이터와 인터넷 덕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야후의 경우, 매일 10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회도서관에 있는 모든 자료의 양에 해당된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참여의 수단이 없는 사람에게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는 무용지물이 되어버립니다. 비록 많은 사람들에게 참여의 기회가 주어지고 공유 가능한 정보가 많아져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해도 참여 할 수 있는 수단의 장벽에 가로막혀 있다면 정보격차는 여전히 심화될 것입니다.
아직까지도 개발도상국의 경우 충분하지 못한 소프트웨어와 장비를 구축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인터넷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은 국가들도 다수 존재한다는 사실은 여러분들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또한 인프라가 갖춰졌다 해도 늘어나는 시스템 관리 비용은 부담을 더욱 안겨주어 컴퓨팅 시스템들은 초기 구입비용보다 더욱 많은 관리 비용을 소비하고 있으며, 에너지 소비 또한 급속히 증가하고 있찌요. 만약, 에너지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세계적으로 에너지 파동이 일어난다면 IT는 존재 가치가 없어지고 말 것이라는 상상해 봅니다.
세계 IT업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다양한 기술과 전략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장벽을 낮추고 컴퓨팅 비용을 낮춤으로써 지속적으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독려하고, 개발 커뮤니티를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기업들은 기술 개발에만 급급하던 시대에서 벗어나 개방과 효율성 강화를 통해 혁신을 이끌어 내고자 합니다.
이러한 움직임 가운데는 오픈 소스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오픈 소스의 활동은 전 세계의 개발자들이 특허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소프트웨어 코드 및 지적 자산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요. 이러한 활동을 통해 개발자들은 개발 과정에 참여 함으로써 더 나은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즉, 고품질의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위한 창의적인 사용이 가능해 지는 것이지요.
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오픈소스의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 5월까지 썬은 솔라리스 운영체제와 관련된 1,800개 이상의 특허 기술에 커뮤니티가 접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재 솔라리스는 전 세계 150만명의 사용자가 공유하고 있다. 또한 자바 개발 언어는 전 세계의 500만 개발자가 사용하고 있으며 핸드폰, PC, 스마트 카드, 모바일 게임 등 수백가지 제품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오픈 플랫폼은 더욱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참여를 비롯한 컨텐츠의 공유, 커뮤니티를 통한 교류 등은 예전에는 상상 할 수 없었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이제 공유와 효율성은 참여의 시대에 새로운 기술과 혁신을 이끌어 내는 키워드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듯 하군요.
일요일 4월 29, 2007
지난 수요일인 4월25일, 한국 썬 전체 직원이 봄소풍을 다녀왔습니다.
화창한 날씨에 저도 모르게 동심으로 돌아가 직원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즐거웠던 한때를 추억에 남기고자 제 블로그에 사진을 올려봅니다.



금요일 4월 20, 2007
며칠전 삼성1동사무소에서 손님들이 찾아 오셨습니다.
쑥스럽지만 좋은 상을 주시기 위해 오셨더군요. 저희회사가 위치하고 있는 삼성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분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 동사무소에 전달했기 때문이였습니다.

한국썬은 기업의 사회기여도를 높인다는 취지로 사내에 월간 기부프로그램 확대에 직원들의 참여를 적극 장려하고 있습니다. 즉 프로그램에 가입한 직원들은 매월 1만원 이상 일정액을 사회 단체에 기부하게 되며 현재 기부 프로그램 참여자는 한국썬 전직원 400 여명중 약 65%이상이 참여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원들의 지속적인 가입 신청을 받아 사내 기부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지요.
한국썬 뿐만 아니라 썬 본사는 13년째 전 세계적으로 매년 자원봉사 주간(Worldwide Volunteer Week)을 정해 사회 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매년 4월 셋째주, 일주일간 전 세계에서 100여개가 넘는 프로젝트가 시행되고 있으며 한국썬도 이 기간에 맞춰 바자회, 탁아소, 노인정 방문 등 자원 봉사 동호회 '사랑나눔'을 주축으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식을 얻는 중요한 목적은 인류사회를 위한 봉사정신을 기르고 실천하는데 있다고요. 그러나 요즘 지식은 본래의 의미에서 떠나 자기출세를 위한 수단으로 전락했고, 봉사생활은 도외시하고 있습니다. 영국 속담에 자기를 위해서만 사는 사람은 삶을 누릴 가치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위대한 인물일수록 도움을 받기보다는 남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생활을 합니다. 자기중심의 안일과 평화만을 생각하지 말고 말없이 이웃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온갖 사랑을 쏟아 붓는 남을 위한 봉사, 이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요. 그러나 사랑처럼 아름다운 것이 없으며, 봉사보다 더 빛나는 일은 없습니다.
목요일 3월 29, 2007
15주년 결혼선물로 아내에게 어떤 선물을 해 줄까 고민하던 한 남자가 선택한 것은 은 목걸이 였습니다.
그 남자는 당당히 은 목걸이를 전문으로 파는 한 매장에 들어가서 마음에 드는 것을 하나 골라 매장직원에게 가격을 물었지요.
“손님, 이 목걸이는 300만원입니다. 포장해 드릴까요?”
그 당시 은의 시세는 한 돈에 600원이였고 금 시세는 한 돈에 60,000원 이였습니다.
남자는 비싼 가격에 놀라 은이 왜 이렇게 비싸냐고 되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직원이 이렇게 말했더랍니다.
“손님, 여기는 티OO 입니다. 최고급 은 제품만을 파는 곳이지요. 저희는 다른 회사 제품과 틀립니다. 저희는 특별합니다.”
비즈니스는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가치를 파는 것 이라는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네요. 여기서 여러분들은 ‘나의 존재 가치를 어떻게 높일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그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를 여러분께 소개 해 볼까 합니다.
대니얼 골먼의 SQ (사회지능) 중에 나온 한 일화를 소개 해 볼께요.
두 살 동갑내기 세 아이가 체육 수업을 받기 위해 운동장으로 가고 있었다.
운동선수 같이 체격이 좋아 보이는 두 친구가 뒤에 따라오면서 다소 뚱뚱한 다른 친구를 보며 낄낄거렸다.
“그러니까 그 몸으로 축구를 하시겠다고요?”
중학생 남자아이들의 사회적 코드를 고려하건대, 금세 싸움이 번질 상황이었다. 뚱뚱한 아이는 대결의 순간에 스스로를 무장하려는 것처럼 잠시 눈을 감고 심호흡을 했다.
그러고 나서 그는 두 친구를 향해 돌아서더니 차분하고 무미건조한 어조로 말했다.
“맞아. 해보려고 그래. 잘하진 못하지만.”
잠시 있다가 그는 덧붙여 말했다. “그런데 그림은 잘 그려. 뭐든 말해봐. 거의 진짜처럼 그려줄 수 있으니까.”
그리고 그를 놀렸던 아이를 향해 말했다. “넌 정말 축구를 잘하더라. 끝내주더라고!
나도 그렇게 잘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하지만 지금은 별 볼일 없어. 열심히 하다 보면 나아지겠지.”
그러자 조금 전까지 놀리던 것이 아주 무색해 져버린 소년은 다정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니 너도 그렇게 나쁘진 않아. 내가 몇 가지 기술을 가르쳐줄게.”
친구에게 놀림을 받은 한 뚱뚱한 남자 중학생 아이. 하지만 싸움으로 번질 수 있는 상황에서 우정을 만들어 냈습니다. 축구는 잘 하지 못하지만 그림은 잘 그리는 꼬마 화가 소년이 사회지능(SQ)를 통해 짓궂은 친구의 놀림을 적대적인 감정을 아름답고 긍정적인 관계로 변화시킨 것입니다.
세계적인 심리학자인 대니얼 골먼은 오늘날 성공하는 사람들은 무엇보다 SQ가 높다고 말합니다. 복잡한 세상에서 타인의 감정과 생각을 제대로 인식하고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며 좋은 결과가 나오게 하는 능력, 바로 사회지능이 현대의 성공요소 라는 얘깁니다.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 공감하는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겸손한 사람, 격려해 줄줄 아는 사람, 잘 웃어주는 사람 이 모두가 SQ가 높은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인가요?
추천서적
- SQ사회지능 , 대니얼 골먼 지음(Daniel Goleman)
목요일 3월 15, 2007
‘사람이 기업의 기둥이다.’ 미국 여행사 로즌불러의 경영자는 “직원 최우선의 원칙”이라는 경영원칙을 주장합니다. 이 경영철학은 미국에서 9.11테러로 항공 여행업계가 줄이어 파산하는 상황에서 직원들 협력하여 회사를 위기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현재 로즌블러사는 근무여건 최고 1백대 기업(포춘)의 하나이면서 세계 상위권에 랭크되는 여행사입니다. 기업이 성장하기 위한 경쟁력은 직원관리라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지요. 그러나 한국의 경우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에만 주력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기업의 내부 문화 보다는 기술 리더십 그리고 경영 실적 등과 같은 성과 중심의 외적 요인에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물론 기업의 목표를 달성하는 외적 요인도 중요하지만 내적 요인의 조화가 없다면 기업 내부의 경쟁심과 스트레스로 인해 장기적 기업의 성장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행복한 직장생활에 연봉이 차지하는 비중은 30% 미만에 불과하다고 하더군요. 이는 직장생활에 있어 만족의 척도는 단순한 돈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 하겠어요. 연봉은 아무리 많아도 욕심이 나는 법이고, 행복한 가정이 없다면 남보다 빠른 성공도 공허한 것이랍니다. 오히려 행복한 직장생활의 배경은 행복한 가정이라고 강조 드리고 싶습니다. 이미 여러 매체에 소개가 된 바 있습니다만, 한국썬은 직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썬업(SunUp)’이라는 독특한 컨셉의 복지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이는 복리 후생 제도로 이를 통해 썬(Sun)임직원의 의욕이 향상(Up)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개성이 강하고 취향이 다른 직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주고 개인의 취향에 맞춘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으로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에게까지 혜택이 주어져 직원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경쟁력이 있고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기업 목표 달성이라는 외적 성과와 함께 임직원이 스스로 만족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업 내부 문화를 정착시켜야 합니다. 일터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으면 기업 충성도가 높아지고 결국 기업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것은 자명한 일이지요.
'가정의 화목은 기업의 발전을 불러온다(Strong families create strong businesses)’는 말처럼 저는 직원의 웰빙을 통해 기업의 웰빙을 도모하는 좋은 기업이 되도록 경영할 것입니다. 직원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경영자와의 관계, 회사의 인정과 인재개발을 통해 일터를 즐겁게 하는 기업이 경쟁력을 갖춘 큰 기업이 되게 하는것이 바로 제 목표입니다.
일요일 3월 04, 2007
2007년은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25주년 되는 해 입니다.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생일은 1982년 2월24일 입니다.)
25년 동안 썬은 네트워크 컴퓨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지원 솔루션을 꾸준히 개발하고 공급하는 세계적인 IT 벤더사로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25년 회사의 역사에 대해 경외심을 갖게 되었으며, 아직도 배워야 할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25주년 관련해서 본사에서 제게 재미있는 설문조사를 하나 부탁해 왔는데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면서 썬의 25주년 기념일 축하인사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Years with Sun: 5
How I plan to celebrate Sun's 25th anniversary:
(썬의 25주년기념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어떤 계획이 있으신가요?)
제 블러그를 통해 한국썬 직원들과 한 목소리로 축하의 메세지를 전하려고 합니다.
What keeps me going:
(앞으로도 계속 지켜나가고 싶으신 것은?)
가족의 건강이겠죠.
또한 2007년, 다시 뜨는 태양으로 한국썬의 비즈니스 성장세를 계속 이어나고 싶습니다.
What keeps me up at night:
(밤까지 계속되는 고민이 있으신지요?)
한국썬에 좋은 인재들이 많이 입사 할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어떻게 하면 좋은 인재들이 회사를 떠나지 않고 앞으로 있을 썬의 30주년 기념행사, 또는 더 나아가 50주년 기념행사 때도 함께 할 수 있을 까 하는 고민을 합니다.
What I would change if I could:
(내가 할 수 있다면 이것만은 바뀌게 하고 싶다라는 것이 있으신가요?)
한국썬의 목소리를 본사 임원진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우리의 목소리가 적극적으로 반영되기 위해 내부적으로 단결된 힘과 그 힘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변화를 꾀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What I would never change:
(이것만은 절대 바뀌면 안 된다 하는 것이 있으신가요?)
현재 썬의 문화이지요. 자유롭지만 절제된 분위기와 유능한 한국썬 직원들을 무엇으로 바꿀 수 있겠습니까.
또한 아래 세 가지에 대해서 ‘불변의 법칙’을 가져 가는 것이 제 소신이기도 하지요.
For Employee : The Best Place to Work
For Partners : The Best Company to Work with
For Customers : To be the Preferred Supplier
What I know about Sun that others may not:
(다른 사람은 모를수도 있지만 난 아는 것!)
앞으로 제 블로그에 올릴 글들에 대해 읽어보시면 그 답이 나올 줄로 기대 합니다.
여러분,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25주년을 모두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금요일 3월 02, 2007
얼마 전 제가 한 신문사에 기고했던 웹 2.0에 대한 내용을 소개코저 합니다.
정보를 습득하고 물건을 사고, 대화를 주고 받고 관심사를 논의하는 등 웹은 그야말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웹은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끊임없이 진화해 가고 있습니다. 최근 웹 환경은 웹 2.0이 화두가 되면서 화려했던 닷컴 시대의 재부활을 예고하고 있다는 사실은 여러분들도 다 접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웹 2.0은 참여·공유·개방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이 일방적으로 정보를 제공받지 않고 공급자 중심의 구조에서 사용자 구조의 중심으로 웹의 틀이 바뀌는 것을 말하는데 즉, 사용자가 참여해 컨텐츠를 창조해내고, 이를 함께 공유하며, 컨텐츠가 있는 사이트를 모두에게 개방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UCC 및 블로그가 그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지요.
현재 미국, 일본 등에서는 웹 2.0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치솟으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1990년대 후반 닷컴버블이 한창이던 때처럼 미국 시장에서는 구글이나 유투브와 같은 웹 2.0 기업에 벤처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으며 미국 실리콘밸리에는 10년전의 닷컴 활기가 다시 몰아치고 있습니다.
웹 2.0은 단순한 인터넷의 변화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사회적, 경제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웹 1.0 시대에 인터넷의 익명성으로 자신을 숨겨왔던 것과는 달리 웹2.0은 적극적으로 자기 자신을 드러내고 커뮤니티나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해 더욱 적극적인 사회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기도 하고요.
아울러 기업들도 소비자와의 관계를 한층 허물고 새로운 마케팅 창구, 지식경영의 수단으로 블로그를 활용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KT, 삼성 SDS, KTF 등과 같은 대기업의 사장과 임원진들이 블로그를 운영하며 기업의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가운데 30개가 넘는 기업의 사장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말이지요.
제가 몸담고 있는 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블로그 경영의 선도 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CEO인 조나단 슈왈츠는 CEO로 임명되기 이전부터 블로그를 운영해 오고 있었는데 하루 방문자 수만 해도 7만건이 넘습니다.
조나단 슈왈츠는 블로그를 통해 친환경 전략 및 정보격차 해소 등 업계 트렌드와 이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솔라리스 10이나 블랙박스 프로젝트 등 썬의 혁신적인 기술 및 제품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하며 개인적인 이야기도 다루어 블로그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더욱 친근감을 주기도 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자신의 블로그를 영어뿐만 아니라 한국어, 프랑스어, 중국어 등 10개국어로 운영을 확대해 전세계인이 보다 쉽게 블로그를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조나단 슈왈츠는 정보를 공유하고 블로그를 방문하는 고객의 의견에 귀 기울여 이를 경영에 반영해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와 같이 세계적으로 웹2.0의 열풍이 불고 있지만 한국 시장은 그만큼 열기를 쫓아가지 못하고 있는 듯 합니다. 지난해 UCC 열풍이 불면서 화두가 되기는 했지만 금새 ‘마케팅 용어에 불과하다’라는 비판이 일며 웹 2.0을 단순한 웹 환경의 변화로 치부해 버리고, 다른 나라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장이 잠잠해지는 듯 하더군요.
그러나 웹 2.0은 단순한 인터넷의 인터페이스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정보를 공유하고 개방 할 수 있는 진정한 네트워크 환경을 구현해야 함을 의미하며, 이는 곧 IT 전반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전세계 IT 기업의 테스트 베드가 될 정도로 선진 기술을 자랑하는 한국 IT 업계는 시장의 주류가 되고 있는 웹2.0의 특성과 참여, 공유, 개방이라는 기본 철학에 맞게 발빠르게 움직여야 더욱 경쟁력 있는 시장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지금 세계 시장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참여해 원하는 것을 공유 할 수 있는 진정한 네트워크 컴퓨팅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오픈오피스나 오픈솔라리스, 오픈소스 등 커뮤니티간의 정보 공유와 참여, 협력을 통해 발전하고 있는 IT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지만 이러한 커뮤니티에 국내 개발자나 업체의 참여는 아직까지도 미미한 것이 현실이지요.
앞으로 웹 2.0의 흐름은 갈수록 진화하면서 기존의 영역을 탈피한 새로운 시도들이 거듭 될 것입니다. 한국의 IT가 세계 시장에서 낙오자가 되지 않기 위해 더욱 활발한 참여로 웹2.0의 흐름을 주도해 나가야 할 것이며, 변화에 맞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경쟁력을 쌓아가기 위해 저 또한 노력하겠습니다.
수요일 2월 14, 2007
생각에는 엄청난 에너지가 저장돼 있습니다. 진짜 원하는 게 뭔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그 비전을 글로 옮겨놓는 순간, 그 행위가 강력한 에너지를 이끌어내 우리가 원하는 삶을 만드는 과정을 시작하게 해 준답니다.
Energy Bus 라는 책에 흥미로운 연구 자료 내용이 있더군요. 바로 심상(心象) 사례 연구 자료 내용입니다.
잠깐 소개해 보면, 이 방법은 실제 올림픽 출전 선수들을 통해서 효과가 검증된 방법 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높은 점수를 내거나 승리하는 장면을 오랫동안 마음속으로 상상한 선수들이 실제로 금메달을 땄다는 놀라운 결과입니다. 우리 같은 사람들도 멋진 인생이나 성공을 위해 그 방법을 쓸 수 있다는 얘기지요. 우리는 꿈의 에너지 장(場)안에 살고 있어요. 꿈을 마음속에 선명하게 그려보고 거기에 집중하며 행동하면, 그 꿈은 곧 이루어 지게 되어 있습니다.
제가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에 조인했을 당시, 닷컴 버블이 붕괴되면서 IT기업들 전체 비즈니스 상황이 좋지 못했습니다. 그러한 상황을 한국썬도 비켜 나갈수는 없었습니다.
한국썬의 사장으로 부임한 후 닷컴버블 극복을 위해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하는가에 대해 매일 밤 고심했습니다. 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제 온 힘을 다해 임직원들과 마라톤 회의를 불철주야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직원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듣기 위해 매일 일대일 면담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쉽게 바뀌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한국썬을 맡았던 첫해 부터 삼년 동안은 눈에 보이는 실적은 더 빨리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4년째 되는 해인 올 해, 한국썬은 전년 대비 120% 성장이라는 놀라운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열정적으로 함께 일 해준 한국썬 모든 직원의 노력의 결과 였습니다. 자신의 목표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열정적으로 행동하니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더군요. ‘난 안돼, 이렇게 한들 무슨 변화가 있겠어?’ 와 같은 부정적인 생각 즉, 긍정의 에너지를 갉아먹는 에너지 벰파이어가 발 붙이지 못하도록 자신을 긍정과 열정으로 가득 채워야 합니다.
현재, 저는 2007년의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서 긍정과 열정의 에너지로 가득찬 버스에 우리 직원들을 모두 태우고 출발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목표가 없는 삶은 삶이 아닙니다. 현재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 그 목표를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잊고 살아요. 그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한테 활기가 있어야 그 사람들이 모인 회사가 활기를 가질 수 있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블로그입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여러가지 생각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추천서적
- 에너지 버스 (Energy Bus) , 존 고든 지음(Jon Gor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