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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3월 29, 2007
내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

 

15주년 결혼선물로 아내에게 어떤 선물을 해 줄까 고민하던 한 남자가 선택한 것은 은 목걸이 였습니다.
그 남자는 당당히 은 목걸이를 전문으로 파는 한 매장에 들어가서 마음에 드는 것을 하나 골라 매장직원에게 가격을 물었지요.
“손님, 이 목걸이는 300만원입니다. 포장해 드릴까요?”
그 당시 은의 시세는 한 돈에 600원이였고 금 시세는 한 돈에 60,000원 이였습니다.
남자는 비싼 가격에 놀라 은이 왜 이렇게 비싸냐고 되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직원이 이렇게 말했더랍니다.
“손님, 여기는 티OO 입니다. 최고급 은 제품만을 파는 곳이지요. 저희는 다른 회사 제품과 틀립니다. 저희는 특별합니다.”

비즈니스는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가치를 파는 것 이라는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네요. 여기서 여러분들은 ‘나의 존재 가치를 어떻게 높일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그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를 여러분께 소개 해 볼까 합니다.

대니얼 골먼의 SQ (사회지능) 중에 나온 한 일화를 소개 해 볼께요.
두 살 동갑내기 세 아이가 체육 수업을 받기 위해 운동장으로 가고 있었다.
운동선수 같이 체격이 좋아 보이는 두 친구가 뒤에 따라오면서 다소 뚱뚱한 다른 친구를 보며 낄낄거렸다.
“그러니까 그 몸으로 축구를 하시겠다고요?”
중학생 남자아이들의 사회적 코드를 고려하건대, 금세 싸움이 번질 상황이었다. 뚱뚱한 아이는 대결의 순간에 스스로를 무장하려는 것처럼 잠시 눈을 감고 심호흡을 했다.
그러고 나서 그는 두 친구를 향해 돌아서더니 차분하고 무미건조한 어조로 말했다.
“맞아. 해보려고 그래. 잘하진 못하지만.”
잠시 있다가 그는 덧붙여 말했다. “그런데 그림은 잘 그려. 뭐든 말해봐. 거의 진짜처럼 그려줄 수 있으니까.”
그리고 그를 놀렸던 아이를 향해 말했다. “넌 정말 축구를 잘하더라. 끝내주더라고!
나도 그렇게 잘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하지만 지금은 별 볼일 없어. 열심히 하다 보면 나아지겠지.”
그러자 조금 전까지 놀리던 것이 아주 무색해 져버린 소년은 다정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니 너도 그렇게 나쁘진 않아. 내가 몇 가지 기술을 가르쳐줄게.”


친구에게 놀림을 받은 한 뚱뚱한 남자 중학생 아이. 하지만 싸움으로 번질 수 있는 상황에서 우정을 만들어 냈습니다. 축구는 잘 하지 못하지만 그림은 잘 그리는 꼬마 화가 소년이 사회지능(SQ)를 통해 짓궂은 친구의 놀림을 적대적인 감정을 아름답고 긍정적인 관계로 변화시킨 것입니다.
세계적인 심리학자인 대니얼 골먼은 오늘날 성공하는 사람들은 무엇보다 SQ가 높다고 말합니다. 복잡한 세상에서 타인의 감정과 생각을 제대로 인식하고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며 좋은 결과가 나오게 하는 능력, 바로 사회지능이 현대의 성공요소 라는 얘깁니다.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 공감하는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겸손한 사람, 격려해 줄줄 아는 사람, 잘 웃어주는 사람 이 모두가 SQ가 높은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인가요?



 

추천서적
- SQ사회지능 , 대니얼 골먼 지음(Daniel Goleman)
 

Posted at 12:29오전 3월 29, 2007 by Yoona Park in Sun  |  Comments[5]

Comments:

"비즈니스는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가치를 파는 것"이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도 다른사람에게 어떤 가치로 비춰질지 생각하게 하는 글이네요..

Posted by 형기의 자료공간 on 4월 10, 2007 at 06:45 오후 PDT #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십시요.

Posted by 유원식 on 6월 01, 2007 at 01:08 오전 PDT #

체계적으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참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던 것을 집어내시는군요. 사람을 대하는 것보다 컴퓨터 모니터를 보는 시간이 더 많은 쓰는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글 입니다. 감사히 읽고 갑니다.

Posted by 김운하 on 7월 14, 2007 at 09:52 오후 PDT #

상처받은 고슴도치들은 사실 부드러운 사람입니다. 대표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욱~ 하며 되받아치기보다 사실을 인정하고 도움을 청하면 고슴도치들이 계면쩍어하며 속살을 보여줍니다. 자신감을 세우고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해 상대방을 깍아내린 것 뿐이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Posted by cathy on 7월 28, 2007 at 10:35 오후 PDT #

좋은 글 감사 합니다.

Posted by jaeseok choi on 7월 29, 2007 at 04:24 오후 PD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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