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인 사고는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새로운 기회들을 만들어 냅니다. ‘생각의 탄생’은 조금 다른, 그래서 특별한 창조적 사고 키우기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무엇보다 ‘생각의 통합’을 강조한다는 면에서 독자에게 매우 특별한 체험을 선사합니다.
저자는 다빈치, 아인슈타인, 피카소, 버지니아 울프, 헬렌 켈러 등 역사 속에서 뛰어난 창조성을 발휘한 사람들이 과학, 수학, 의학, 문학, 미술, 무용 등의 분야를 막론하고 공통적으로 사용한 13가지 발상법을 생각의 단계별로 정리합니다. 그리고 역사적인 천재들이 자신의 창작 경험을 통해 ‘생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으며, ‘생각하는 법’을 어떻게 배웠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한 사례로 아인슈타인은 “상대성 이론은 직관에 의해 떠오른 것이며 이 직관이 작동하도록 뒤에서 힘을 실어준 것이 음악이었다”라고 말합니다. 실제로 그는 여섯 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사례와 함께 관찰, 형상화, 추상, 패턴인식, 패턴형성, 유추, 몸으로 생각하기, 감정 이입, 차원적 사고, 모형 만들기, 놀이, 변형, 통합 등 사고 및 인식의 방법이 13단계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그 중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마지막의 ‘통합적인 사고’가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예리한 감각과 변형적 사고가 종합적 이해로 마무리되는 것은 필연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는 감각적 인상과 느낌, 지식과 기억이 다양하면서도 통합적인 방법으로 결합되는 것을 말합니다.
녹차를 마시는 것을 예로 들어 볼까요? 이는 단순히 맛을 느끼는 것을 넘어서 자연의 생명인 녹차를 향, 맛, 색, 느낌까지 주입하는 것입니다. 모든 감각이 ‘하나'로 통합되어야 하는 것이지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온 두뇌를 사용해야 합니다. 저는 음악을 즐길 때, 단순히 음계를 떠올리는 것이 아니라 머리 속에 하나의 그림을 그리곤 합니다. 이러한 생각의 변형, 통합 과정이 제가 일을 함에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생각을 변형하고 통합하는 능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하며 전인적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전문적인 교육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는 기본에 충실한 전인적인 교육이 바탕이 되어야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두뇌와 오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어야 창조적인 전문성이 쌓일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을 깨달을 수 있는 책이기에, 자기 발전을 꾀하는 모든이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추천서적
생각의 탄생ㅣ로버트 루트번스타인ㅣ박종성 역ㅣ에코의서재ㅣ2007
썬스타 프로그램의 관심으로 인하여 썬마이크로시스템즈 관련 정보를 찾다가 우연히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좋은 글 많이 읽고 갑니다. 특히 군입대하는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와 미국에 유학보낼 당시의 편지가 CEO님의 내면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더운 여름 잘 보내시고 앞으로도 항상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썬스타로 합격을 하여 직접 뵐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정식으로 인사드리겠습ㄴ다.^^
Posted by BIG CHOI on 7월 29, 2008 at 09:51 오전 PDT #